#항공 #항공운송 #화물운송 #여객운송 #LCC #화물
-
산업 구분: 항공 운송
-
관련기업
-
기본정보
- 저비용항공사(LCC, Low Cost Carrier)는 소형 항공기로 한국과 가까운 일본, 동남아 등 단거리 노선에 치중하며 고밀도 고가동률로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
- 운임경쟁력을 바탕으로 항공수요 저변 확대에 기여하며 2014년 이후 국내 여객시장의 절반이상을 점유하고 있다
- 잇따른 항공기 도입과 신규 노선 취항을 통해 일본, 중국, 동남아 등 중단거리 국제 노선에 대한 시장점유율을 빠르게 잠식중이다
- 저비용항공사들은 높은 기재 가동률과 외형성장에 따른 고정비 부담 완화로 양호한 수익성을 거두는 중
- 저가 항공권 증가는 여행 수요를 확대시키고, 가계소득 증가와 여가 문화 확산 등에 힘업어 내국인 출국자수는 높은 성장세가 유지 중
-
비즈니스모델 / 밸류체인 / 전후방산업관계
-
세부정보
-
LCC 주력 항공기별 스펙
-
대한항공 - 아시아나 통합에 따른 성장 기회
- 코로나 이전 국내 LCC 들은[인천공항 슬롯 포화]와 [운수권 부족]으로 국제선 신규 취항에 어려움을 겪으며 구조적인 성장의 한계에 부딪혔었다. 저가 항공사는 지방공항 발착 국제선 노선 취항, 화물기 운용 등 다양한 활로를 모색해왔으나, 이번 대한항공 통합 추진이 또 다른 성장 기회를 열어줄가능성이 크다.
- 대한항공-아시아나 통합 항공사의 점유율이 50%가 넘는 노선에 대해[ LCC 가 운수권 및 슬롯 이전을 받아 신규로 진입할 수 있기 때문]이다. 이에 국내 LCC 들은 중장거리 기재를 도입하며 [중장거리 노선으로 진출을 예고]하고 있다.
- LCC는 그 특성상 단거리 노선에서 고밀도 고가동률로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이지만, 국내 LCC 들은 이미 포화된 일본과 동남아 노선을 넘어선 중장거리 노선에서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야하는 상황이다.
- 한편, LCC 가 장거리 노선에서 충분한 운임 경쟁력을가질 수 있는지, 또 수익 확보가 가능한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것도 부정할 수 없다.
- [LCC의 운임 경쟁력은 결국 비용 절감]에서 나온다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는데, 통상적으로 [LCC는 단위 비용 기준으로 FSC 의 60% 내외 수준]을 유지하고 있어 비용 부담이 적은 것으로 파악된다. 장거리 노선에서도 이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면 충분한 운임 경쟁력 확보가 가능할 것이다.
- 수익성 관점에서는 LCC 가 FSC 대비 더욱 많은 좌석을 배치하고 고밀도로 운항이 가능한지에 대한 것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. 동일 기종 기준으로 티웨이항공과 에어프레미아는 대한항공 대비 14~22% 더 많은 좌석을 두고 있다. 높은 운임 가격의 프리미엄 클래스 비중이 적은 만큼 이코노미 클래스의 탑승률을 높게 유지할 필요가 있지만, 앞서 언급한 운임 경쟁력을 바탕으로 높은 L/F 를 기록한다면, 장거리 노선에서도 충분히 흑자 기록이 가능하다.
- 물론, 고유가 고환율 상황에서 장거리 노선이 단거리 노선 대비 수익성이 낮은 것은 아쉽지만, 조금이라도 흑자가 나온다면 비행기를 띄우는 것이 이득이다.
- 현재(2022) 티웨이항공과 에어프레미아는 시장 진입 초기로 항공권 가격에 높은 할인율을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, 아직까지 흑자가 나올 수 있는 구조는 아닌것으로 추정된다. 하지만 어느정도 장거리 노선 시장에 안착하고 비용 수준도 안정적으로 유지가 가능해진다면 운임 상승 등 가격 전략을 통해 흑자 전환도 노려볼 수 있을 것이다.
-
코로나 이전 LCC 부상과 항공운송업 공급과잉 우려
- 코로나 이전 한국 항공 운송 시장에서의 가장 큰 화두는 LCC 의 부상과 공급 과잉에 대한 이슈였다. LCC는 저렴한 운임을 앞세워 일본과 동남아 등 단거리 노선에서 빠르게 점유율을 확대해왔으며, 한국의 국제 여객 수 증가를 주도해온 주역이기도 하다.
- 당시 LCC 들의 공격적인 기단 확대로 공급 증가가 이어지며 2019 년 기준 국제선 ASK(Available Seat Kilometer, 유효좌석킬로미터) 증가율이 RPK(Revenue Passenger kilometer, 유상여객킬로미터) 증가율을 상회해 공급 과잉에 대한 우려가 대두되었다.
- [항공사 수익은 여객 탑승(L/F)와 운임(Yield)에 좌우]되고, 운임과 L/F 모두 공급 우위 보다는 수요 우위 상황 하에서 항공사에 유리하게 작용하는데, 코로나 이전 LCC을 중심으로한 과잉 공급은 항공사들의 운임 경쟁으로 이어져 수익성이 악화되는 결과를 초래하였다
-